낙원악기상가, '미셸 공드리 감독 특집 영화 상영회" 개최

송동화기자l승인2018.06.18l수정2018.06.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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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에서 '이터널 선샤인' '무디 인디고' 상영

- 영화 상영회에 방문하는 모든 성인 관객에게 맥주 제공

- 7월 5일 목요일부터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에서 전시회도 열려

낙원악기상가 4층에 자리 잡은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미셸 공드리 감독의   로맨스 영화가 상영된다.

6월 23일(토) 저녁 8시에 무더위를 잊게 할 영화는 ‘이터널 선샤인’이다.

‘이터널 선샤인’은 이별 후 헤어진 연인에 대한 기억을 애써 지울수록 오히려 더 깊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한 영화이다.

미셸 공드리 감독이 2005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5년에 10년 만에 재개봉했을 때도 30만 관객을 훌쩍 넘기며 '역사상 최고의  로맨스 영화'(가디언, BBC 선정)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30일(토) 저녁 8시에는 감각적인 영상과 감미로운 OST로 유명한 영화인 ‘무드 인디고’가 상영된다.

눈부신 상상력이 빛나는 보리스 비앙의 소설 ‘세월의 거품’이 원작이며, 환상적인 사랑을 꿈꾸는 두 커플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독특한 영상미로 그려냈다. 미셸 공드리 감독의 재기 발랄한 연출력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환상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날 야외 상영회인 만큼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선 청취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성인들에게는 맥주 1병을 증정한다. 티켓 가격은 1만5천원이다.

자세한 일정과 입장권 예매 관련 정보는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ttp://enakwon.com) 멋진 하늘 카테고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낙원악기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이 진행 중인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 교육 사업 ‘올키즈기프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자칫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 여름밤에 편안하게 앉아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영화 상영회를 준비했다"며 "낙원악기상가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5일(목)부터 8월 24일(금)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에서 임나래 큐레이터와 작가 두이가 기획 한 ‘Becoming a Chair’가 개최 될 예정이다.


송동화기자  syr15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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