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 "21세기는 CEO 시장을 원한다"

시정을 이끌기 위해서는 경영마인드가 단체장의 필수 덕목 송동화 기자l승인2018.01.29l수정2018.01.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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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민호 거제시장(사진 두번째줄 왼쪽 네번째)은 27일 'Urban story 양산 포럼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서 '21세기는 CEO 시장을 원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치고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회장(사진 두번째줄 왼쪽 세번째), 최성우(사진 두번째줄 왼쪽 다섯번째) Urban story 양산 포럼 회장 및 관계자들과 전국자치분권 개헌을 위해 함께하자고 화이팅을 하고있다.<사진=송동화 기자>

권민호 거제시장은 27일 경남 양산시 더미션 뷔폐에서 각계각층의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Urban story 양산 포럼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서 '21세기는 CEO 시장을 원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날 권민호 시장은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설명하면서 "시정을 이끌기 위해서는 이제는 경영마인드가 단체장의 필수 덕목"이라며 "이를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에 옮기는 리더십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2010년 초선 때부터 지금까지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열린시장실 개설, 가족의 애경사를 알리지 않는 등 스스로에게 엄격한 철칙을 준수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눈앞에 있는 치적 쌓기 사업을 지양하고, 발상의 전환과 뚝심으로 일꿔낸 고현종합시장 주차장 건립, 해양관광테마파크(한화리조트) 조성, 81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심도 생태관광지 조성, 전국 최초 민관합동 맞춤형 국가산단 모델인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저소득층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설, 민간사업자 개발이익 환수를 통한 행정타운 조성, 사업용차량 공영차고지 및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조성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해양관광테마파크(한화리조트) 조성 유치와 지심도를 8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과정, 저소득층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설도 상세히 설명했다.

권시장은 "해양관광테마파크(한화리조트) 조성 유치를 위해 편입 토지를 시에서 우선 매입하고, 450여 개의 묘지를 이전하는 등 선제적 행정적 조치로 투자를 유도 했고, 이 밖에 국내 최대의 온실 돔인 거제생태테마파크 조성, 수십 년간 표류했던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남부권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 될 남부권 복합관광단지 조성, 장승포(망산) 유원지 조성, 학동케이블카 설치,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등이 가능했던 건 8년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심도 반환은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 공약이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다. 해상시험연구소를 이전하는 조건을 제시해 이전 확답을 받고, 매입가격을 낮추기 위해 수많은 협상과정을 거쳐 지심도를 국방부로부터 반환받았다" 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힘든 과정을 소상히 밝혔다.

권 시장은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설에 대해 "민간 사업자의 개발이익을 되돌려 받아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새로운 개념의 민간사업자 개발이익 환수 모델로 예산이 부족해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는 점도 전했다.

끝으로 권 시장은 지방분권에 대해 "지역 격차 해소 및 지역 분화 정체성 회복, 환경 불평등 극복을 위해서는 행정구역을 절대시 하는 국가주의적 태도와 함께 자연환경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정책을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지역현안 의견 청취 방식으로 기존 틀을 탈피해 현장 참가자가 즉석에서 질의하고 권민호 시장이 즉답함으로서 신선하고 진정한 소통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송동화 기자  webmaster@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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