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전 의원 "남부내륙고속철도 고성-진해 확장 등 주장"

'사천.진주 국제공항' 확대 조성 추진 송동화 기자l승인2017.12.18l수정2017.12.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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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영선 前한나라당 대표가 1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사업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영선 전 한나랑 대표>

김영선 前한나라당 대표가 ‘진해∼고성 확장 거제내륙 KTX’와 ‘사천·진주 국제공항’ 확대조성 추진을 요구했다.

김 전 대표는 1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시민의 숙원을 신속히 해소하고 경남의 사각지대인 진해와 진동, 진전지역을 성장시키고 천혜의 남해안 관광자원도 활성화 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날 김 전 대표는 정부가 경제적 타당성(BC 분석) 문제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을 미루는 것은 국책사업 추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광주 송정∼목포)을 광역권사업이라는 이유로 무안공항경유 노선을 추가해 추진키로 결정한 반면, 서부경남의 숙원인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에 대해 적격성 발표를 미루고 있다고 강력 규탄했다.

김 전 대표는 이와 함께 김해공항 확장계획보다는 ‘사천·진주 국제공항’을 확대 조성하고 진주․사천을 충청·전라·경상 삼도의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확고히 했다.

또한, 사천·진주 국제공항을 남부내륙고속철도·거제내륙 고속철도와 연계해 경남의 핵심적 성장축을 창원과 진주로 만들어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전 대표의 사천·진주 국제공항 확대 조성(안)은 최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의 결정된 정책과 경남도민의 정서를 무시한 채 정치적 목적으로 ‘가덕도 신공항’ 조성을 재론하는 것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내포돼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김 전 대표는 “남부내륙철도와 고속도로, 국제항공을 구축한 진주와 사천은 수도권과 충청권의 물동량 결집과 유통시키는 중심이 된다”면서 “거제와 통영, 남해와 하동을 연결할 해양관광, 거창과 산청, 함양과 합천을 연계하는 산악관광의 거점이 돼 국내외 유통과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산업과 관광의 도시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해∼고성 확장 거제내륙 KTX를 조성해 이를 사천·진주 국제공항과 연결해서 남부내륙고속철도의 경제적 타당성 문제를 해결시키는 동시에 경남의 핵심적 성장축을 창원과 진주로 만들어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자유한국당 후보 가운데 내년 6.13 지방선거에 여성 최초로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송동화 기자  webmaster@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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