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물량지수 1년 만에 하락...전기 및 전자기기 등 고공행진

통관금액 중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 수출입출액은 제외 김성옥 기자l승인2017.11.27l수정2017.11.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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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량지수 등락율<자료제공=한국은행>

지난달 수출물량이 12개월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달 장기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는 전년동월대비 1.9% 하락한 133.60이 집계됐다.

통관금액 중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의 수출입출액은 제외된다. 이는 같은 품목 등이 가격 조사의 어려움으로 수출물가지수에서 제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10월 수출물량지수는 전기 및 전자기기(9.5), 정밀기기(8.0) 등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섬유 및 가죽제품(-21.5), 석탄 및 석유제품(-2.4), 제1차금속제품(-8.5), 일반기계(-6.3), 수송장비(-19.5) 등 공산품 가운데 대부분이 줄어들어전체적인 지수 하락폭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수출금액지수는 전기및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이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5.2%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제1차금속제품, 광산품 등이 감소한 반면  전기 및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한 123.90을 기록했다.

수입금액지수는 광산품, 전기및전자기기 등이 증가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9.7% 상승한 108.34를 기록했다.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가리키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8.9%)이 수출가격(7.3%)에 비 해 더 크게 올라 전년동월대비 1.5% 떨어졌다.

지난달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가리키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수출물량지수가 모두 하락하여 전년 동월 대비 3.4% 하락했다.


김성옥 기자  webmaster@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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