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꽁꽁 얼어붙은 민심, 왜?

10분만에 현장 둘러보고 자리 떠나…'보여주기식 방문' 비난 이계환 기자l승인2016.12.01l수정2016.12.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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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일 큰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가운데, 보여주기식 방문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30일 새벽 2시께 화재가 발생해 1일 현재까지도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시장을 찾아 10여분간 현장을 둘러본 후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 박근혜 대통령이 1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사진-YTN 뉴스캡쳐)

박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만이며, 박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마다 서문시장을 찾아 주민들의 응원과 환호를 받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서문시장에는 ‘박근혜퇴진대구시민행동’ 회원들이 침묵 시위를 이어갔으며, 대통령을 반기는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에 대해 의문의 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 각종 포털 기사의 댓글에서 “대구도 치를 떠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네”, “시장에 쇼하러 갔나?”, “국민한테 도움이 안되는데 가서 뭐하냐”, “인증샷 찍으러 간 것이냐”, “누가 반긴다고 가느냐”며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계환 기자  lkhwa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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